
또순이네 된장찌개는 국물 맛이 핵심인 한식 찌개 요리인데, 멸치육수를 따로 끓이지 않고도 연두링 2개만으로 구수한 국물을 낼 수 있어요 🍲 저는 처음엔 멸치를 직접 우려서 육수를 만들려고 했는데, 정말 번거롭더라고요. 그러다 연두링을 써봤는데, 한 개에 300원대인 데다 그냥 떨어뜨리면 되니까 정말 편했어요. 돼지 목살을 푸짐하게 넣고 토장 된장으로 풀면 깊고 진한 맛이 살아나는데, 이번 가을에 이 방식으로 따뜻한 집밥을 만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난이도: 초간단
👥 기준: 3~4인분
🔥 칼로리: 1인분 약 280kcal

된장찌개 재료 (3~4인분 기준)
- 고기: 돼지 목살(찌개용) 600g — 목살이 지방과 단백질 밸런스가 좋아서 국물이 맑아요
- 양념: 토장 된장 3큰술, 소금 한 꼬집
- 국물베이스: 연두링 2개 (또는 멸치육수 2컵), 물 4컵
- 채소: 두부 1/2모(150g), 호박 1/3개(약 200g), 양파 1/2개, 대파 1/2대, 고추 1개
- 마무리: 달래 한 줌 (부추 한 줌으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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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순이네 된장찌개 끓이는 법
1단계: 고기 준비 — 핏물 빼기가 가장 중요
돼지 목살을 3~4cm 크기로 자른 후, 끓는 물에 1~2분 정도 살짝 데쳐요. 저는 이 과정을 건너뛰면 국물이 정말 탁해져서, 항상 꼼꼼히 합니다 🥘 핏물이 나오면 흐르는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톡톡 터는 게 핵심이에요. 목살이 지방을 조금 품고 있으니까, 이 단계를 제대로 하면 국물 맛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2단계: 채소 썬다 — 각 재료마다 크기를 다르게
두부는 1cm 두께로, 호박은 반달 모양 슬라이스(약 0.8~1cm), 양파는 굵게 채썬답니다. 호박을 너무 얇게 자르면 국물 끓을 때 녹아버려서 식감이 없어져요 🔪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썬 후 따로 담아두고, 달래는 깨끗이 씻은 후 맨 마지막에 얹을 거라 그냥 놔둬요. 근데 말이에요, 호박 두께가 국물 맛에도 영향을 미쳐요. 얇으면 호박 맛이 국물에 빠져나가고, 두꺼우면 국물이 호박 맛을 더 흡수합니다.
3단계: 국물 베이스 만들기 — 연두링이 핵심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끓어오르면, 데친 돼지 목살을 넣어요. 중불에서 약 10분 정도 끓여서 고기가 반쯤 익으면, 연두링 2개를 톡 떨어뜨립니다 💧 멸치육수를 안 쓰고 연두링으로 대체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비용도 들지 않아요. 마켓컬리나 이마트에서 1박스(10개) 사면 한 개에 300원대예요. 멸치육수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그땐 물 대신 멸치육수 2컵을 써도 좋습니다. 다만 전체 액체가 4컵이 되도록 물의 양을 맞춰야 합니다.
4단계: 된장 풀기 — 토장 된장의 진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토장 된장 3큰술을 작은 그릇에 덜어요. 여기가 중요한데, 끓는 국물 한 숟가락을 덜어서 된장과 섞은 뒤, 그걸 냄비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 된장을 그냥 막 넣으면 뭉쳐서 국물이 고르지 않고 맛이 제대로 안 배거든요. 톡톡 저어가며 풀어주면 매끈해져요. 솔직히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어요. 처음엔 그냥 막 넣었다가 덩어리가 생겼거든요. 토장 된장은 일반 된장보다 숙성도가 높아서, 서두르면 질감이 거칠어집니다.
5단계: 채소 넣고 타이밍 맞추기
된장이 잘 풀렸으면 호박과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약 8분을 끓여요. 그 다음 두부를 넣되, 마지막 3분 전에 넣는 게 핵심입니다. 고추와 대파도 같이 들어가요 🥬 너무 오래 끓이면 채소가 물러져서 식감이 떨어져요. 저는 가정용 가스레인지 기준으로 8분이 딱 맞는데, 오븐식 IH 레인지면 열 전달이 다르니까 6~7분 정도로 줄여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IH는 냄비 바닥을 직접 가열하는 방식이라 온도가 더 빨리 올라가거든요.
6단계: 마무리 — 향긋함을 살리는 마지막 터치
찌개가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곧바로 달래를 얹어요 ✨ 부추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달래가 있으면 달래가 훨씬 향긋합니다. 뜨거운 국물에 오래 묻혀 있으면 향이 날아가니까, 그릇에 담은 직후에 올려서 살짝만 데우는 정도가 좋아요.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톡톡 정도만 맞추고, 뜨거울 때 밥과 함께 담아내세요.

또순이네 된장찌개를 맛있게 만드는 꿀팁
연두링 vs 멸치육수, 왜 연두링을 쓸까?
처음에는 멸치육수를 직접 끓여서 만들었어요 🫖 근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국물이 자꾸 뜨거워져서 온도 조절도 힘들더라고요. 그러다 연두링(또는 멍게링이라고도 불리는 다시마 육수 제품)을 써봤는데, 한두 개만 떨어뜨려도 국물이 구수해져요. 마켓컬리나 이마트 온라인 쇼핑에서 묶음으로 사면 정말 저렴합니다. 게다가 조리 시간도 10분 이상 단축되니까, 바쁜 날씨엔 정말 유용합니다.
토장 된장이 일반 된장과 다른 이유
토장 된장은 일반 된장보다 숙성도가 높아서 맛깔이 있어요 🧈 이 레시피에서는 토장 된장 3큰술이 딱 맞는데, 짠맛이 강하면 2.5큰술부터 시작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해도 괜찮습니다. 또순이네 스타일은 약간 진한 국물을 좋아하니까, 소금은 마지막에 톡톡 정도만 추가하는 게 좋아요. 솔직히 된장만으로도 충분히 감칠맛이 있거든요.
고기를 바꾸면 맛이 어떻게 달라질까?
돼지 목살이 최고지만, 소고기 국거리(우육)로 대체해도 정말 맛있어요 🥩 우육을 쓰면 더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 되는 데, 데치는 과정은 꼭 같이 해주세요. 돼지고기든 소고기든 핏물을 빼는 게 국물을 맑게 하는 첫걸음이거든요. 돼지 삼겹살도 가능한데, 지방이 많아서 국물이 조금 더 불투명할 수 있다는 게 단점입니다. 400g 기준으로는 어떤 부위든 같은 양을 써도 돼요.
칼로리를 줄이고 싶다면?
다이어트 버전으로는 고기를 절반(300g)으로 줄이고 두부의 비중을 높이면 칼로리를 200kcal 정도로 낮출 수 있어요 💪 국물 맛이 워낙 구수하니까 고기 양을 줄여도 전혀 심심하지 않습니다. 근데 고기를 줄이면 국물이 조금 더 담백해지니까, 된장을 조금 덜 쓰셔도 됩니다.

또순이네 된장찌개에 대해 자주 묻는 5가지
Q. 된장찌개 국물이 탁해지는 이유가 뭔가요?
A. 고기의 핏물을 완벽하게 빼지 않아서예요.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서 깨끗이 헹구는 과정을 건너뛰거나 대충 하면, 국물이 흐려집니다. 또 된장을 그냥 막 넣지 말고 미리 국물과 섞어서 풀어야 해요.
Q. 연두링을 못 찾으면 뭘 대신 써도 돼요?
A. 멸치육수 2컵을 물 대신 써도 좋습니다. 다만 전체 액체가 4컵이 되도록 물의 양을 맞춰야 합니다. 또는 다시마를 물에 10분 불린 후 끓여도 비슷한 맛이 나요.
Q. 토장 된장과 일반 된장의 차이가 뭐예요?
A. 토장 된장이 더 오래 숙성된 제품이라 맛이 깊고 진합니다. 일반 된장으로 만들면 조금 더 밝은 맛이 나요. 또순이네 스타일은 진한 국물을 선호하니까 토장 된장을 권장합니다.
Q. 고기를 돼지 목살 대신 다른 부위로 대체할 수 있나요?
A. 소고기 국거리나 우육으로 충분히 맛있어요. 돼지 삼겹살도 가능한데, 지방이 많아서 국물이 조금 더 불투명할 수 있습니다. 목살이나 우육이 국물을 맑고 구수하게 유지하는 데 가장 유리해요.
Q. 된장찌개 간이 너무 짜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토장 된장 3큰술이 꽤 짠 편이니까, 멸치육수나 고추 같은 다른 양념에 소금을 따로 안 넣는 게 좋아요 🧂 마지막에 간을 본 후 부족하면 톡톡만 추가하세요. 된장을 풀 때 미리 섞어서 풀면 짠맛이 골고루 퍼져서 나중에 과하게 들지 않습니다.
또순이네 스타일의 구수하고 진한 된장찌개 레시피, 이번 주에 한 번 만들어보세요 🍚 연두링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그 맛을 충분히 낼 수 있어요. 관련해서 묵은지 된장찌개 레시피도 많이들 찾으니까, 그것도 한 번 시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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