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가 세 가지뿐이라 손질이 전부입니다. 물기만 잡으면 됩니다.
• 토마토는 썰어서 소금 뿌려 10분 두었다 물기 닦기
• 모짜렐라도 키친타월에 5분 올려 물기 빼기
• 올리브유와 소금은 먹기 직전에
• 발사믹은 졸여서 써야 흐르지 않아요
🧾 재료 (2인분)
| 재료 | 분량 | 대체 · 메모 |
|---|---|---|
| 완숙 토마토 | 2개 | 단단하면서 향이 진한 것. 방울토마토도 좋아요 |
| 생모짜렐라 | 125g (1덩이) | 물에 담긴 후레쉬 모짜렐라여야 합니다 |
| 바질 잎 | 10장 내외 | 없으면 깻잎이나 루꼴라로 대체 |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 2큰술 | 향이 좋은 것으로 — 여기선 맛의 축입니다 |
| 발사믹 식초 | 3큰술 | 졸여서 글레이즈로 |
| 꿀 (또는 설탕) | 1작은술 | 발사믹 졸일 때 |
| 소금 · 후추 | 약간씩 | 굵은소금이 잘 어울려요 |

🍅 토마토 손질
-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기
- 채반에 펼쳐 소금을 살짝 뿌리고 10분
- 나온 물기를 키친타월로 눌러 닦기

🧀 모짜렐라 준비
- 물에서 건져 키친타월에 5분 올려두기
- 토마토와 같은 두께로 썰기
- 차가운 상태보다 실온이 향이 좋아요

🌿 담고 마무리
- 토마토 → 모짜렐라 → 바질 순으로 겹쳐 담기
- 발사믹을 1/3로 졸여 식힌 뒤 두르기
- 올리브유·굵은소금·후추는 먹기 직전
🔍 왜 이렇게 하나요
카프레제는 재료가 셋뿐이라 숨을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물기 관리가 요리의 거의 전부예요. 토마토에 소금을 뿌려 10분 두면 삼투압으로 표면의 수분이 빠져나옵니다. 이 물을 미리 빼놓으면 접시에 물이 고이지 않고, 토마토 자체의 맛도 농축돼 훨씬 진해져요. 생모짜렐라도 보존액에 담겨 있던 상태라 그대로 쓰면 그 물이 그대로 접시로 갑니다.
올리브유와 소금을 먹기 직전에 뿌리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소금은 계속 물을 끌어내기 때문에 미리 뿌려두면 결국 접시에 물이 고여요. 발사믹을 졸이는 것도 마찬가지 — 원액은 묽어서 접시에 그냥 흘러버리지만, 1/3로 졸이면 걸쭉해져 재료에 얹힙니다. 꿀 1작은술을 넣으면 산미가 둥글어지고 광택도 예쁘게 나요.
❗ 이럴 때 실패해요
| 증상 | 원인 | 해결 |
|---|---|---|
| 접시에 물이 고여요 | 토마토와 모짜렐라 물기를 안 뺐습니다 | 토마토는 소금 뿌려 10분, 모짜렐라는 키친타월 5분. 이 두 단계로 거의 해결됩니다 |
| 맛이 밍밍해요 | 토마토가 덜 익었거나 소금이 부족합니다 | 완숙 토마토를 쓰고, 굵은소금을 먹기 직전에 넉넉히. 올리브유도 아끼지 마세요 |
| 발사믹이 흘러내려요 | 졸이지 않고 그대로 부었습니다 | 약불에서 1/3로 졸여 식히면 걸쭉해집니다. 식으면서 더 되직해지니 과하게 졸이지 마세요 |
| 모짜렐라가 밍밍해요 | 차가운 채로 냈습니다 | 실온에 15분 두면 향과 우유 맛이 살아납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면 아무 맛이 안 나요 |
| 바질이 검게 변했어요 | 미리 썰거나 소금에 닿았습니다 | 바질은 손으로 뜯어 맨 마지막에 올리세요. 칼로 썰면 단면이 산화됩니다 |
🧊 보관과 응용
- 카프레제는 만들어 바로 먹는 샐러드입니다. 두면 물이 고여 모양도 맛도 무너져요.
- 손님상이라면 재료만 손질해 냉장하고, 담기와 드레싱은 낼 때 하세요.
- 졸인 발사믹 글레이즈는 냉장 한 달 갑니다. 넉넉히 만들어 두면 편해요.
- 남은 모짜렐라는 물에 담가 냉장하고 2~3일 안에 드세요.
- 빵에 올리면 브루스케타, 파스타에 섞으면 카프레제 파스타가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생모짜렐라 대신 피자치즈를 써도 되나요?
안 됩니다. 카프레제의 모짜렐라는 물에 담긴 후레쉬 타입이라 부드럽고 촉촉해요. 피자용은 수분을 뺀 가공치즈라 질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Q. 바질이 없으면요?
깻잎이나 루꼴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향은 다르지만 상쾌함은 살아요. 바질 페이스트를 조금 곁들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Q. 토마토는 어떤 걸 고르나요?
완숙에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꼭지가 싱싱하고 향이 진한 것을 고르세요.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갈라 만들면 물이 덜 생겨 더 쉽습니다.
Q. 발사믹 글레이즈를 사도 되나요?
시판 제품도 좋습니다. 다만 직접 졸이면 단맛을 조절할 수 있어요. 3큰술을 약불에서 3~4분이면 됩니다. 끓이면서 냄새가 강하니 환기하세요.
Q. 미리 만들어 둘 수 있나요?
담아두면 30분 안에 물이 고입니다. 재료 손질까지만 미리 하고, 접시에 담고 기름·소금을 뿌리는 건 내기 직전에 하세요.
카프레제는 토마토 소금 10분 + 모짜렐라 물기 빼기 + 드레싱은 직전에! 물이 안 생겨요.
※ 일반 정보이며 재료·입맛·화력·제품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양·시간은 가감해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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