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집 바삭함의 비밀은 두 번 튀기기입니다. 온도만 지키면 집에서도 됩니다.
• 1차 160도 8분 → 5분 쉬기 → 2차 180도 3분
• 반죽은 튀김가루 1 : 감자전분 0.3이 가장 바삭해요
• 반죽물은 얼음물로 — 온도 차가 바삭함을 만들어요
• 튀긴 뒤 채반에 세워 기름 빼기 (겹치면 눅눅)
🧾 재료 (2~3인분)
| 재료 | 분량 | 대체 · 메모 |
|---|---|---|
| 닭 (튀김용 절단) | 1마리 (1kg) | 닭다리살만 써도 좋습니다 — 퍽퍽하지 않아요 |
| 우유 또는 버터밀크 | 2컵 | 30분 담가 잡내를 뺍니다. 우유가 없으면 청주 2큰술 |
| 소금·후추 | 각 1작은술 | 밑간용 — 이걸 빼면 튀김옷만 짜집니다 |
| 튀김가루 | 1컵 | 없으면 밀가루 3 : 전분 1로 섞으세요 |
| 감자전분 | 1/2컵 |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는 핵심입니다 |
| 베이킹파우더 | 1/2작은술 | 튀김옷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만들어 줍니다 |
| 찬물 | 3/4컵 | 반드시 얼음물로. 미지근하면 옷이 두꺼워집니다 |
| 튀김유 | 넉넉히 | 닭이 잠길 만큼 — 적으면 온도가 급락합니다 |

🍗 밑간
- 닭을 우유에 20분 담가 잡내 제거
- 물기를 완전히 닦기
- 소금·후추·마늘가루로 30분 재우기

🥣 반죽
- 튀김가루 + 감자전분을 섞기
- 얼음물로 되직하게 개기
- 마른가루를 먼저 묻히고 반죽에 담그기

🔥 두 번 튀기기
- 160도에 8분 → 꺼내서 5분 쉬기
- 180도에 3분 더 — 색이 진해지면 완료
- 채반에 세워서 기름 빼기
🔍 왜 이렇게 하나요
두 번 튀기는 이유는 수분을 두 단계로 빼기 위해서입니다. 1차 저온(160도)에서는 닭 속까지 천천히 익으면서 살 속 수분이 빠져나옵니다. 이때 튀김옷은 아직 부드러워요. 꺼내서 3~5분 쉬게 두면 속에 남은 열이 수분을 표면으로 밀어냅니다. 그 상태에서 2차 고온(180도)에 넣으면 표면 수분만 순식간에 날아가 껍질이 유리처럼 굳습니다. 한 번만 튀기면 속을 익히는 동안 겉이 타거나, 겉을 살리려다 속이 덜 익습니다.
전분을 섞는 것도 바삭함의 지속 시간을 좌우합니다. 밀가루만 쓰면 글루텐이 생겨 옷이 질기고, 식으면서 눅눅해져요. 전분은 글루텐을 만들지 않고 수분을 덜 머금는 성질이 있어 튀긴 뒤에도 오래 바삭합니다. 시판 치킨이 배달 후에도 바삭한 건 전분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 이럴 때 실패해요
| 증상 | 원인 | 해결 |
|---|---|---|
| 튀김옷이 다 벗겨졌어요 | 닭 표면에 물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 키친타월로 완전히 닦고 마른 가루를 먼저 얇게 입히세요 |
| 금방 눅눅해져요 | 전분 없이 밀가루만 썼거나 겹쳐 담았습니다 | 전분을 섞고, 튀긴 뒤엔 식힘망에 겹치지 않게 올리세요 |
| 속이 덜 익었어요 | 기름 온도가 너무 높았습니다 | 1차는 160도로 낮춰 8~10분. 겉만 익고 속이 붉으면 온도가 높은 겁니다 |
| 기름을 많이 먹었어요 | 기름 온도가 낮았습니다 | 한 번에 많이 넣지 마세요. 닭을 넣으면 온도가 20도씩 떨어집니다 |
| 짜요 | 밑간과 튀김가루 간이 겹쳤습니다 | 밑간을 했으면 튀김옷은 무염으로 가세요 |
🧊 보관과 재가열
- 튀긴 당일이 정답입니다. 남았으면 냉장 2일까지.
- 데울 때 전자레인지는 최악입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 5분이면 처음과 비슷하게 살아납니다.
- 오븐이라면 200도 8분, 팬이라면 기름 없이 약불에 굴리며 데우세요.
- 많이 튀겼다면 1차만 튀겨 냉동해 두고, 먹을 때 2차만 하면 갓 튀긴 맛이 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에어프라이어로도 되나요?
됩니다만 튀김옷을 얇게 하고 기름을 충분히 분무해야 합니다. 가루가 하얗게 남으면 그 부분은 익지 않아요. 180도 20분, 중간에 한 번 뒤집으세요.
Q. 기름 온도계가 없는데요?
튀김옷을 한 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바닥까지 가라앉았다 천천히 뜨면 160도, 중간쯤에서 바로 떠오르면 180도입니다.
Q. 우유에 담그는 게 꼭 필요한가요?
잡내 제거와 육질 연화 두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청주 2큰술 + 후추로 10분만 재워도 상당히 다릅니다.
Q. 닭을 미리 손질해 둬도 되나요?
밑간까지 해서 냉장 하루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간이 배어 더 맛있어요. 다만 튀김옷은 튀기기 직전에 입히세요.
Q. 튀김 기름은 재사용할 수 있나요?
체에 걸러 식힌 뒤 밀폐해 냉암소에 두면 2~3회는 씁니다. 색이 짙어지거나 냄새가 나면 버리세요.
Q. 양념치킨으로 만들려면?
2차 튀김을 끝내고 뜨거울 때 소스에 버무립니다. 식은 뒤 버무리면 소스가 겉돌고 눅눅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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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치킨은 얼음물 반죽 + 160도 8분 + 180도 3분! 바삭함이 오래가요.
※ 일반 정보이며 재료·입맛·화력·제품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양·시간은 가감해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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